
경남에너지(대표 신창동)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전국 140개 기업이 신청한 가운데 단 40개 기업만 최종 선정됐으며 대기업은 13개사에 불과하다. 경남에너지는 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대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노사 간 신뢰와 협력 기반의 상생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서면심사와 사례발표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경남에너지는 유연근무제 도입, 조직문화협의회 운영, 노사상생협력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제도 운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임직원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는 ‘KNE Culture Day’, 정시 퇴근문화 정착을 위한 전사적 ‘퇴근 방송’ 운영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신창동 대표는 "이번 선정은 전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건강한 일터와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에너지는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기업’을 목표로 근무환경 혁신과 노사 파트너십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