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천시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i-AWARD) 2025’ 기초자치단체 시 분야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천시는 다양한 시정 소식과 지역 고유 특산품, 관광지, 축제 정보 등을 신속히 소개해 시민 및 방문객과의 효율적 소통 성과를 인정받았다.
소셜아이어워드는 3,800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 평가단이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SNS미디어 플랫폼 활용 사례를 엄정하게 평가해, 각 부문별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평가위원단은 “영천시 특산품과 관광지 등 지역 고유 소재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영천시 브랜드를 구축했으며, 정보 전달 서비스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뤄지고 있어 꾸준히 관리되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영천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1만3000명 이상의 팔로워를 확보하며 ‘새영천 알림이단’ 활동을 통해 직접 취재한 정보를 제공, 축제와 먹거리를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있다.
영천시는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SNS를 통해 시정 소식 외에도 복지, 관광, 일자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 전달에 힘쓰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은 시민과의 소통 확대와 차별화된 정보 제공 노력이 인정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적극적인 온라인 소통을 통해 영천시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영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