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내달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도내 11개 전통시장에서‘여름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 대상은 △포항 죽도시장(농산물시장)과 효자시장 △경주 안강공설시장 △김천 황금시장 △경산 중앙상점가 △칠곡 왜관시장 △영주 선비골전통시장 △상주 중앙시장 △의성 공설시장 △청도 공설시장 △영천 공설시장 등 총 10개 시군 11개 시장이다.
이들 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경우 3만 4000원 이상 시 1만원, 6만 7000원 이상 시 2만원 등 최대 30% 환급 혜택이 제공된다.
환급은 각 시장에 설치된 환급 부스에서 받을 수 있다.
다만, 국산 농축산물 판매업체만 참여 가능하며, 구매 영주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도내 농축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