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가족센터,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 추진

의령군가족센터,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5-08-01 16:14:48
1인 가구 중심의 가족 구조 변화로 인한 사회적 고립과 단절이 심화되는 가운데 1인 가구 노년층을 중심으로 고독사 위험이 존재하고 있다.

특히 노년기는 노화로 인한 신체적 약화와 사회적 역할 변화로 관계망이 축소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맞춤형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의령군가족센터(센터장 전병석)는 7월23·24일, 30·31일 총 4회기에 걸쳐 관내 1인가구 노년층 총 8명을 대상으로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예방을 목적으로 의령군청 사회복지과의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노년층 1인 가구가 함께 모여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정서적 지지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사람들과 만나 재미있는 활동도 하고 반려 식물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고 전했다.

의령군은 “통·반장, 종교단체, 이웃, 동주민센터 연계 방문과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고립가구와 접촉하며 발굴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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