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개발공사(사장 오승재)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 보다 한 단계 상승한 ‘다’ 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경영진단 대상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보직자를 실무에 배치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유연하고 실효성 있는 조직 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아울러 출자, 자산매각, 경상경비 절감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안정화하는 등 경영효율성과 지표에서 전년보다 향상됐다.
이와 함께 리더십·윤리경영·지역사회 공헌 등 정성 주요지표 실적도 함께 끌어올렸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분야 20여 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으며 등급은 ‘가~마’ 5개로 구분됐다.
오 사장은 “경영평가 등급 상승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만든 변화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도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