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실효성·현실성 중점

함안군,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실효성·현실성 중점

기사승인 2025-08-09 10:54:36
함안군은 8일 오후 3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준비보고회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간부공무원과 을지연습 실시단 100여명이 참여해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막바지 연습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보고회는 을지연습 홍보영상 시청, 을지연습 준비사항 발표, 실시단 교육 순서로 진행됐으며 훈련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올해 57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절차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오는 12일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한 위기관리연습을 시작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공무원 비상소집, 상황조치 도상연습, 전시현안토의, 실제훈련과 민방공 대피훈련 등의 전시대비 연습이 진행된다.

조 군수는 “북한의 상존하는 핵‧미사일 위협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대내외적인 안보 여건이 어려운 만큼, 변화하는 안보 상황에 발맞춰 실제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실전처럼 훈련에 임해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함안군, 2025년 현업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

함안군은 지난 7일과 8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현업근로자 49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안전보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유해·위험물질 예방 △온열질환 예방 등 근무 현장에서 필요한 예방책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교육과 함께 자기 규율 예방 체계를 확립해 근로자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며, “안전 의식 개선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 산청군 폭우 피해 복구에 힘 보태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영희) 회원들이 지난 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지역을 찾아 피해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양영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폭우 피해 농가를 방문해 침수된 비닐하우스 철거와 내부 정리 등  훼손된 시설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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