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13분쯤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의 한 국도에서 25톤 덤프트럭과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인 60대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8시25분쯤에는 영천시 화북면 자천리 한 국도에서 50대 B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승용차와 충돌해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농기계 깔림 사고도 잇따랐다.
11일 오후 1시42분쯤 청도군 매전면의 한 과수원에서 60대 남성 C씨가 뒤집힌 농약살포기(SS기)에 깔려 숨졌다.
같은 날 오후 1시39분쯤 영주시 단산면에서도 70대 남성 D씨가 농사용 운반기에 깔려 크게 다쳤다.
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