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덕에서 중등 축구 꿈나무들이 실력을 겨룬다.
영덕군에 따르면 14~27일까지 ‘STAY 영덕 추계 중등 축구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129개팀(U-15 64개팀·U-14 65개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군은 무더위·폭우 대응 계획을 바탕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구장별 안전 관리·의료 인력을 배치한다.
이번 대회는 선수단, 가족 등의 장기 체류로 이어지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광열 군수는 “안전하게 대회를 치러 긍정적인 지역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