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과 전통주 전문 향토기업 맑은내일(대표 박중협)이 경남 쌀로 빚은 프리미엄 전통주 ‘마산정종’과 ‘운암25’를 공식 출시했다.
이와 관련해 두 기관은 12일 김해유통센터에서 론칭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전통주 출시는 경남농협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맑은내일이 제품 개발을 맡아 완성한 첫 협업 성과다. 경남농협은 이를 통해 농업인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전통주의 현대화를 이끄는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에는 정영희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 수석전문위원, 서양권 경상남도 농식품유통과장 등 유관기관과 농협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류길년 본부장은 "지역 쌀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새로운 모델로 이번 전통주가 농협과 지역기업 협업의 성공 사례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 농업·유통·브랜드를 연계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농협, ‘제11회 쌀의 날’ 기념 NICE RICE DAY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이 13일 ‘제11회 쌀의 날’을 맞아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NICE RICE DAY’ 행사를 열었다.
이상진 경남농협 부본부장과 성이경 창녕농협 조합장(RPC부울경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쌀국수·쌀과자·즉석밥 등 10여 종의 쌀 가공품을 20~30% 특별 할인 판매했다. 준비된 물량은 소진 시까지 판매된다.

로컬푸드 카페에서는 쌀 라떼 무료 시음이 진행됐고 뻥튀기 기계 시연과 시식행사도 소비자들의 발길을 모았다.
성이경 협의회장은 "우리 쌀의 가치와 가공품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진 부본부장은 "로컬푸드 매장을 거점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농업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 경남 동부권역 조합장 ‘NH모두안심재해보험’ 릴레이 가입
NH농협생명 경남총국(총국장 정대홍)이 신상품 ‘NH모두안심재해보험’ 출시를 기념해 경남 동부권역 농축협 조합장 릴레이 가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창원농협 강호열, 대산농협 정의일, 동읍농협 이상득, 동창원농협 황성보, 마산시농협 박상진, 북창원농협 박효도, 웅동농협 노호영, 진북농협 오희석, 진전농협 이인규, 진해농협 배상오, 창원진동농협 김성재,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함안농협 이보명, 동함안농협 신대운, 양산농협 오영섭, 밀양농협 이성수, 영산농협 박성기, 동밀양농협 이종섭, 상남농협 강정환 조합장이 차례로 가입했다.

NH모두안심재해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특히 응급실 진료비 보장 횟수에 제한이 없어 농업인과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정대홍 총국장은 "조합장 릴레이 가입을 계기로 지역 농업인들에게 든든한 재해 보장 혜택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