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수 DRX 감독이 반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DRX는 14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라이즈 그룹 4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2로 패했다. DRX는 3연패에 빠지며 7승18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김 감독은 “아쉽게 졌다. 개선 중인 부분을 좀 더 다듬으면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1~2세트 다 상대를 밀어낸 뒤 디테일이 부족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1세트를 돌아본 김 감독은 “사이드에서 밀려 갇혔었는데, 교전에서 이기면서 본대 힘이 생겼다. 게임을 침착하게 봤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을 언급하며 “나머지 경기를 다 이길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 끝까지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