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측 “18일 특검 조사 출석”...구속 후 두번째

김건희 측 “18일 특검 조사 출석”...구속 후 두번째

기사승인 2025-08-16 13:36:22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건희 여사가 오는 18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소환 조사에 출석한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 측 변호인단은 18일 오전 10시 특검 출석에 응할 예정이며 당초 변호인 접견 일정을 조정해 특검 조사에 임한 뒤 접견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검은 지난 14일에 이어 김 여사를 구속 상태에서 다시 조사한다. 앞선 조사에서 김 여사는 약 4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지만 대부분 혐의에 대해 진술 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 측은 이번 조사에서 진술 거부권 행사 여부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특검의 구체적 질문에 답변을 할지 주목된다.

임성영 기자
rssy0202@kukinews.com
임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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