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어음 신청 증권사 ‘노심초사’...당국, 인가 심사 중단?
금융감독원이 발행어음 인가를 신청한 5곳의 증권사 중 4곳에 대해 최근 금융위원회에 심사 중단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4년 만에 인가 신청이 이뤄진 데다, 정부의 밸류업 정책과도 맞물려 증권사들은 승인을 기대해 왔다. 그러나 금융당국이 확답을 피하면서 증권사들만 애를 태우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발행 어음 사업 인가를 신청한 삼성증권·키움증권·메리츠증권·신한투자증권·하나증권 등 5개사는 심사 중단과 관련해 당국으로부터 별도의 입장을 전달받지 못 했다. 앞서 업계에서... [임성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