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걷기연맹이 인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걷기 축제인 ‘제31회 원주 국제걷기대회’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코스 곳곳에서 가을 걷기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대한민국 걷기운동의 발원지인 원주시에는 네덜란드, 독일, 미국 등 15개국 1000명의 참가자를 비롯해 국내·외 걷기 가족 1만명이 원주의 가을들녘을 함께 걸었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주 행사장에서 ‘원주개최 30주년 기념 조형물 제막식’도 열렸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깊어지는 가을, 오색으로 단풍이 물결치는 아름다운 원주에서 세계인들과 함께 걸으며 멋진 추억을 만들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윤수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