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해상풍력 인프라 금융 지원체계 마련 착수

해진공, 해상풍력 인프라 금융 지원체계 마련 착수

22일 서울서 지원 방향 발표

기사승인 2025-08-18 12:24:16
해상풍력 인프라금융 지원체계 구축 간담회 개요. 해진공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해상풍력 핵심 인프라 금융 지원체계 마련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진공은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해상풍력 인프라 금융 지원체계 구축 간담회를 열고 해상풍력 시장 내 안정적인 특수선박·전용 항만 생태계 형성을 위한 금융지원 방향을 발표한다.

해진공은 이날 종합 패널토론을 거쳐 수렴된 현장 의견을 토대로 금융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수요, 공급, 정책분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시장의 의견을 듣고 정책제언을 발굴해 해상풍력 인프라 금융 지원체계 구축 로드맵 수립한다. 

해상풍력 인프라금융 지원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장 의견 청취를 거쳐 해상풍력 인프라금융 지원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또 타 금융기관과의 협력 확대, 해외 금융사례 연구,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조율 등을 통해 시범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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