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진 기성지구가 경상북도 ‘혁신농업타운’ 공모사업 예비 사업자로 선정됐다.
혁신농업타운은 경북도가 추진중인 농업 대전환 사업으로 하나의 농업법인으로 구성된 마을 전체가 이모작 공동 영농을 통해 소득 증대를 꾀하는 목적이다.
울진에선 기성면 황보들, 정명 곰실들 일대 30.4ha에서 시행된다.
기성혁신영농조합법인을 중심으로 벼 단작에서 벗어나 콩, 옥수수, 조사료 등의 이모작 공동 영농이 진행된다.
농기계 구입, 전문가 컨설팅 등도 이뤄진다.
손병복 군수는 “혁신농업타운은 공동 영농으로 전환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