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2025년 제2차 김해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를 열었다.

회의는 사회복지사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위원회는 사회복지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했다.
위원회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관련 현안 공유’와 ‘2025년 하반기 추진사업 방향 논의’ ‘2026년 처우개선 지원사업 추진계획 수립 의견’ 등을 수렴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권익 향상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도 나왔다.
시는 이날 위원회 활동이 논의에 그치지 않고 사회복지사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지원사업에 총 27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 예산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수당’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수당(가계보조수당, 명절격려수당)’ ‘시설 종사자 상해보험과 신원(재정)보험’ ‘보수교육비’ ‘힐링교육’ ‘사회복지 종사자의 날 행사 개최’ ‘사회복지 유공자 포상’등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