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영월군에 따르면 영월의료원은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공모에 선정돼 이날부터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의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로, 외래·입원·수술 진료 시 발생하는 급여·비급여 본인부담금을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보조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오는 11월 14일까지다.
서영준 영월의료원장은 "미래세대인 아동과 청소년이 경제적 부담 없이 치료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료 안전망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