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은 21일 천안신촌초등학교에서 지능형 영어교실 활용 영어수업 컨설팅을 운영하며, 지난 6월 5일부터 진행해 온 총 15개 학교 대상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2023년도까지 도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지능형 영어교실 구축 사업을 추진하여 학생들이 참여형 영어수업을 경험할 수 있는 미래형 영어 학습 환경을 마련했다. 이어 2024년부터는 구축된 영어교실을 활용하여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2025년 디지털 영어교과서 도입을 대비한 수업 활동 지원 ▲인공지능(AI) 활용 의사소통 중심 수업 방법 개선 ▲‘배우는 영어에서 사용하는 영어로’ 전환 ▲국제교류 확대 등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수업 모델이 공유되었다.
특히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지능형 영어교실 활용 영어수업 운영교 지원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가이드라인은 ▲온라인 영어도서관 활용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정보기술 도구 ▲디지털 영어교과서 ▲국제교류 및 화상수업 ▲수업 나눔 등 다섯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이 강화되고, 인공지능과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새로운 영어수업 모델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청렴동아리 청렴 표어 손글씨 연수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21일 청렴동아리 ‘교육과정평가정약용’ 회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창의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청렴 표어 손글씨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는 공직 사회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손글씨로 청렴 표어를 작성함으로써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발적인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제시된 청렴 표어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직접 창작한 문구를 손글씨로 써 각자의 개성과 메시지를 담았다.
연수에 참가한 이미연 주무관은 “디지털 시대에 손글씨로 마음을 표현하니 청렴의 가치를 더욱 깊이 새길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동규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을 생활화하고, 서로의 실천 의지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손글씨 연수의 결과물은 충청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5년 청렴공감 홍보자료 공모전’에 출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