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서부발전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KOWEPO 청년자립플러스’가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높은 관심도를 받고 있다.
자립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원자들에게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병행해 취업이나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안성맞춤 사업으로 인기가 올라가고 있으며 창업 분야를 중심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서부발전은 자립준비청년의 취업‧창업 분야 지원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취업 분야에는 33명, 창업 분야에는 26팀 지원에 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자립준비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자립과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특히 고교 졸업자를 우대 선발한 결과, 전체 지원자 중 고졸 지원자가 절반에 가까운 47.5%(28명)이 지원했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오는 28일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취업 분야 청년들은 9월부터 10월까지 강소기업 10곳에서 일경험을 쌓고 취업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업팀은 6개월간 자문위원단의 멘토링과 맞춤형 컨설팅, 2000만원의 창업 지원비를 제공받아 지속가능한 창업 기반을 마련한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창업지원은 4팀이 선발될 예정이며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단계별 창업 지원 △창업 및 실제 사업화를 꾀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대상자 모집과 선발은 접수 -> 서면심사 -> 인터뷰 심사 -> 사전진단(전문가 적합성 진단) -> 최종 선발을, 지원 내용은 활동비·창업비·창업 컨설팅비 지원을, 지원항목은 △기후/환경/에너지 소셜벤처 △e-커머스&온라인쇼핑몰 △로컬크리에이터 등이다.
창업 컨설팅은 창업 아이디어 도출 -> 기초 역량 습득 -> 시번 사업화 경험 순으로 이뤄지며 창업 성공 후에 투자유치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한편 서부발전은 이들이 학업을 마친 뒤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