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히 빛난 발걸음’ 제12회 사회복무대상 주인공 찾는다

‘묵묵히 빛난 발걸음’ 제12회 사회복무대상 주인공 찾는다

기사승인 2025-08-27 09:30:29
지난해 12월 6일 열린 제11회 사회복무대상 시상식. 병무청 제공
병무청이 성실한 복무와 재능봉사로 주변에 귀감이 된 사회복무요원과 이들의 성실 복무를 지원한 복무기관·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제12회 사회복무대상’ 추천을 받는다. 접수 기간은 27일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다.

이번 포상에는 사회복무요원 102명, 복무관리 직원 64명, 복무기관 5곳이 선정된다. 추천 대상은 접수일 기준 6개월 이상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으로, 지난해 7월 1일 이후 소집해제된 이들까지 포함된다.

추천을 원할 경우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추천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해당 복무기관에 등기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과 사회복무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수상자는 오는 11월 초 개별 통보되며, 12월 초 열리는 시상식에서 표창과 함께 부상품을 받는다.

병무청은 지난 2014년부터 사회복무대상을 운영하며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복무요원과 복무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해왔다. 지난해에는 흉기 난동 사건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피해자를 지혈하며 생명을 구한 정들샘 씨(당시 분당소방서 사회복무요원)가 대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신만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깊은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땀과 노력이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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