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쉼터 ‘다락’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1층은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카페 공간이며, 2층은 북카페와 회의실로 구성돼 독서와 회의는 물론 소모임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다락’은 단순한 쉼터를 넘어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청년들의 역량 강화, 자기계발 및 활동 기반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5일 열린 개관식에는 조석훈 전남 목포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박문옥·최선국·최정훈 전남도의원, 목포시의원, 목포시 청년정책위원회,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3인조 남성중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 경과보고,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 공간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 활발히 교류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며 지역 곳곳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와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