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폐광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강원랜드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지방시대위원회,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 지자체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 기업과 청년전용창업자금 수혜기업 등 약 40,000여개 기업으로, 오는 22일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강원랜드와 협력기관은 서류심사, 본선, 기업체 컨설팅 및 지역조사, 결선 등 공개경쟁 선발 방식으로 올해 12월 넥스트 유니콘 기업 3개사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넥스트 유니콘 기업 3개사는 각각 최대 10억 원의 지역이전 지원금을 지급받고, 여건에 따라 연계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 정책자금 투․융자 등 연계지원 ▲ 대체산업융자지원 우대 ▲ 상생프로그램 연계지원 ▲ 폐광지역 관련 사업 연계 ▲ 이전기업 부지 임대 및 세제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선발 기업은 3년 이내 본사와 공장 중 1개 이상 강원 폐광지역 4개 시 ․ 군(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으로 이전하거나 신설해 5년 이상 운용해야 한다.
최 직무대행은 “강원 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가 청년 기업에게는 성장의 발판이 되고, 지역경제에는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기업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향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로 선발된 총 19개 기업 중 12개 기업이 지역 이전을 완료하고 7개 기업은 지역 이전을 진행 중이다. 각 기업은 고유의 전문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협업 및 동반성장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