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북구청이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와 손잡고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북구청은 11일 구청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기업지원 정책에 관한 정보 교류, 공동 관심 사업 추진, 기업 애로사항 해결 방안 마련 등 다각적인 협업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1993년 출범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는 약 1300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 기업 간 협업을 통한 성장 전략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청과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의 교류를 통해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경쟁력 향상, 나아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