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남 사립대 1위 기록

창신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남 사립대 1위 기록

간호·보건 계열 강세… 물리치료학과 17.13대 1 최고 경쟁률

기사승인 2025-09-15 19:12:24

창신대학교(총장 최경희)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평균 6.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경남 사립대학 중 1위에 올랐다.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지원자 축소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달성한 성과로, 창신대의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특히 간호대학과 보건 계열 학과에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간호학과는 8.46대 1, 응급구조학과는 11.44대 1, 물리치료학과는 17.13대 1로 대학 전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창신대는 간호·보건 계열뿐만 아니라 AI 융합 교육, 글로벌 현장실습, 산학협력 기반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교육 모델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실질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부영그룹 장학 지원과 기업 맞춤형 트랙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학업과 진로를 지원한다.

윤부열 입학홍보처장은 "이번 성과는 단순한 경쟁률 수치를 넘어 창신대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최경희 총장은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현장 중심 실무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시모집 성과는 창신대가 최근 WURI 세계혁신대학 순위에 진입한 데 이어 지역사회와 국가적 보건·의료 인재 양성의 중심 대학으로서 위상을 굳혀가는 또 하나의 성과로 평가된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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