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아람(왼쪽부터), 이선빈, 라미란이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새 드라마 ‘달까지 가자’의 오다영 PD가 코인 투자를 사행성으로 표현하지 않는다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오 PD는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신사옥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도 함께 참석했다. 그는 “요즘 젊은 친구들이 직장 생활에서 월급만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각 캐릭터들은) 외딴섬 같은 비공채 직장인이고 미래를 보장받지 못한다”고 운을 뗐다.
오다영 PD가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어 “코인이 대중화되지 않고 더 낯설게 생각했던 당시로 설정해, ‘더 행복한 곳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여성 직장인의 소망을 그린다. ‘코인으로 대박 난다’는 주제가 아니다. 우려는 알지만 그런 걱정을 덜고 세 여성 직장인의 행복을 바라는 소망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다. 오는 1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배우 조아람(왼쪽부터), 라미란, 오다영 PD, 이선빈, 김영대가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배우 김영대(왼쪽)와 이선빈이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배우 조아람이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배우 라미란이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배우 김영대가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배우 이선빈이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