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에 도전장 내민 파라타항공, 30일 첫 취항

국내 항공에 도전장 내민 파라타항공, 30일 첫 취항

기사승인 2025-09-17 16:56:27
파라타항공이 오는 30일 첫 운항을 시작한다. 파라타항공 제공 

신생 항공사 파라타항공이 오는 30일 양양~제주 노선 첫 운항을 시작으로 국내선 취항에 나선다. 이후 10월 26일부터는 김포~제주 노선까지 확대하며 본격적인 국내선 운항에 돌입한다. 

첫 취항을 기념해 파라타항공은 ‘설렘만큼 가벼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류할증료가 면제된 편도 총액 9,900원부터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이벤트는 오늘 오후 5시부터 5일간만 진행된다.

이어 9월 22일부터 10월 6일까지는 ‘변경수수료 무제한 0원’ 프로모션도 운영된다. 출발일 2주 전까지는 횟수 제한 없이 일정을 변경할 수 있어 여행객들의 부담을 덜었다. 이번 프로모션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파라타항공은 기존 FSC(대형항공사)와 LCC(저비용항공사)의 이분법적 구분을 넘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모델을 표방한다. 특히 LCC 업계에서 유상 제공이 일반적인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자체 개발한 시그니처 음료 ‘피치 온 보드(peach on board)’를 국내선에서도 선보인다. 향후 국제선 취항과 함께 다양한 맞춤형 기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첫 운항을 맞아 최대한 많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안전하고 행복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지 기자
sage@kukinews.com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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