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빗물받이 안내 표지판 966개소 설치

평택시, 빗물받이 안내 표지판 966개소 설치

기사승인 2025-09-16 14:39:13
평택시청

경기 평택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빗물받이 안내 표지판 966개소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남부지역 상습 침수지역 300개소에 시범 설치를 진행해 폭우 시 현장 대응 속도가 향상되고 민원 처리 속도가 신속해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다. 이에 추가 예산을 투입, 666개소에 추가 설치해 총 966개소에 표지판을 운영 중이다.

빗물받이 안내 표지판은 도로 침수 발생 시 현장 관계자와 시민이 빗물받이 위치를 쉽게 확인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김영임 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빗물받이 안내 표지판 설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예방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북부와 서부 지역 등으로 설치 대상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상권 기자
leesg2560@kukinews.com
이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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