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 특별교통대책 고속·시외버스·연안여객·지하철 증회 운행 

인천시, 추석 특별교통대책 고속·시외버스·연안여객·지하철 증회 운행 

기사승인 2025-09-17 12:43:09

인천시는 오는 10월 2~12일을 추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2025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0월 9일 임시열차를 투입해 10월 10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고 시내버스는 공휴일 감차 운행을 유지하되 성묘객이 집중되는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버스·택시·지하철·터미널 등 주요 교통수단과 시설 안전점검 실시, 운수종사자 대상 교통법규와 안전수칙 특별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연휴 기간 교통수단별 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인천경찰청·군·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돌발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교통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교통안전 홍보를 강화해 졸음운전 예방과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안내하고 추석 당일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 방지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시민교통 편의조치로는 10월 4~7일 원적산·만월산터널 통행료 면제, 10월 9일까지 전통시장 24곳 주변 도로 주·정차 허용 등이 시행된다.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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