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 강릉 방향 마성터널 ‘일부 통제’

영동고속도 강릉 방향 마성터널 ‘일부 통제’

19일까지 통제…정체 시 우회도로 이용
버스화재 사고 피해, 전기시설 긴급복구

기사승인 2025-09-17 14:13:08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마성터널 1∼2차로가 19일까지 통제된다.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19일까지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마성터널 1∼2차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 구간 정체 시 마성 IC 연결로 또는 신갈 JCT→수원신갈 IC→국도 42호선→서용인 IC→서용인 JCT로 우회를 당부했다.

이번 통제는 지난 16일 오후 9시 20분 마성터널에서 발생한 시외버스 단독사고와 화재로 인한 긴급복구를 위한 조치다. 
이 구간 1∼2차로 통제 기간 3∼5차로는 이용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운전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활용해 우회도로와 교통상황 안내에 나섰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통통제는 버스화재 사고로 인한 긴급복구를 위한 것인 만큼, 불편하시더라도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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