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는 19일까지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마성터널 1∼2차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 구간 정체 시 마성 IC 연결로 또는 신갈 JCT→수원신갈 IC→국도 42호선→서용인 IC→서용인 JCT로 우회를 당부했다.
이번 통제는 지난 16일 오후 9시 20분 마성터널에서 발생한 시외버스 단독사고와 화재로 인한 긴급복구를 위한 조치다.
이 구간 1∼2차로 통제 기간 3∼5차로는 이용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운전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활용해 우회도로와 교통상황 안내에 나섰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통통제는 버스화재 사고로 인한 긴급복구를 위한 것인 만큼, 불편하시더라도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