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상공회의소와 ㈜트임…- 김해지역 기업체 전기 요금 합리화 지원

김해상공회의소와 ㈜트임…- 김해지역 기업체 전기 요금 합리화 지원

기사승인 2025-09-18 12:47:03
김해상공회의소와 ㈜트윔이 지난 17일 김해지역 기업체들의 전기요금 합리화(한전 수전설비 합리화 사업)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원가상승과 고물가,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기업체들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전기요금을 합리화하는 일명 ‘한전 수전설비 합리화사업’은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량을 진단해 최적의 수전설비를 제안하는 사업이다.

기업의 고압 수전을 적절한 수전으로 변경하거나 계약용량을 축소하는 등 에너지 효율화 컨설팅으로 사업장의 전기요금을 크게 절감하는데 목표를 뒀다.

이번 협약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초기 투자비용 부담 없이 ‘전기요금 연 20~30% 절감’ ‘노후 변전시설 제거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한국전력 책임 이관으로 인한 정기검사와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사업 대상기업은 한국전력과 ‘산업용(을)고압’ 요금제 가입, 300㎾ 이상 1000㎾ 미만으로 계약전력을 사용하는 사업장이다.

노은식 김해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김해 지역 기업체들이 에너지 합리화 사업을 활용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했다"고 말했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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