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김해청년단체인 김해청년열정공장(이하 김해청정공장)이 기획하고 김해시와 인제대가 힘을 보탰다.

간담회에는 농민과 행사기획자, 마술사 겸 포토그래퍼, 청년 창업가, 교직원,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함께 나누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더불어 청년정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개선 과제와 대안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의제로는 ‘청년 사회 진입 시기의 지연으로 인한 복합적 어려움’과 ‘정서적 불안과 고립 문제’ ‘일자리 미스매치’ ‘사회적 약자 문화활동 공간 부족’ 등을 두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박보연 김해청정공장 대표는 “정책의 수요자인 청년이 주도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의미가 컸던 만큼 앞으로도 청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를 확대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청년들이 전달한 목소리는 정책 수립 과정에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해시 '꿈 이음' 김해교육박람회 개최---김해 교육도시 도약 발판 마련
김해가 미래 인재들의 꿈을 잇는 교육 도시로 도약하고자 김해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
2025‘꿈 이음’김해교육박람회는 19일과 20일 양일간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꿈을 그리다, 김해를 품다,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김해교육박람회는 김해시와 김해교육지원청이 함께 개최하는 통합형 교육박람회다. 박람회 자리에는 김해지역 초·중·고교와 대학 등이 모두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진로·진학 3개 주제와 57개의 체험 부스, 강연·토크콘서트·학생동아리 공연 등을 선보인다.
김해시는 앞으로 김해교육지원청과 학교, 지역 대학과 협력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데 매진할 계획이다.
◆김해서부보건소 치매극복 위해 '워크온 챌린지' 운영
김해시서부보건소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치매 극복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챌린지 목표는 일주일간 5만보 걷기다. 하루 최대 1만보를 인정하며, 걸음 수 달성 후 걷기 챌린지 화면에 게시한 치매 관련 퀴즈를 맞춘 7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티켓을 준다.

이는 치매 극복을 위해 단순한 걷기가 아니라 치매 관련 사업과 연계해 시민들이 치매에 관심을 두도록 하고자 진행한다.
참여 희망 시민은 김해시 공식 커뮤니티인 ‘건강도시 김해’에 가입해 ‘예약하기’나‘참여하기’를 누른 후 고 걸으면 된다.
김해서부보건소는 “이번 챌린지가 치매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