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제9회 지방선거’에 대비해 선거조직을 구성하고 체제 정비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기획조정국은 18일 최고위원회가 임명한 대상자를 공개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총괄기획단 위원장’을 맡아 선거 전략을 총지휘하게 됐다.
나 의원은 5선 국회의원으로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에서 원내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은 ‘선출직 공직자 평가 혁신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을 맡아 체계적이고 공정한 후보 선발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현재 사무총장인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은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위원장’을 맡아 제9회 지방선거 전 당내 조직을 점검하고 강화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이 선거 관련 조직을 재정비함에 따라 사고당원협의회 등이 재정비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