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與·근로복지공단, ‘재해조사 인력’ 증원 논의…“업무수행 어려워”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이 신현우 근로복지공단노동조합 서울본부장을 만나 국정기획위원회의 과제 중 하나인 ‘업무상 질병 처리기간 단축’ 관련 제안을 청취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에 업무상질병 신청건수는 지난 2023년 1만8634건에서 지난해 3만8219건으로 두 배가량 폭증했다. 그러나 이를 처리할 인력 증원은 사실상 없었다. 이 때문에 현장 재해조사 담당자와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업무가 가중된 상황이다. 과도한 업무로 공단 내에서는 재해조사 업무 기피현상이 심각한 상태다. 또 ...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