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씨재단·ICG, 차세대 인재에 희망 전한다…13명 장학생에 장학금

티앤씨재단·ICG, 차세대 인재에 희망 전한다…13명 장학생에 장학금

기사승인 2025-09-26 15:34:52 업데이트 2025-09-26 15:35:25
재단법인 티앤씨재단이 글로벌 자산운용사 ICG와 함께 총 13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티앤씨재단

재단법인 티앤씨재단이 글로벌 자산운용사 ICG와 함께 총 13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기존 티앤씨 장학생 외에도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의 추천을 받아 새롭게 선발된 장애인 육상 선수 3명이 함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장학생과 보호자 외에도 티앤씨재단과 체육회 관계자 등 약 2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장학금은 총 3400만원 규모로, 훈련비, 희귀질환 치료비, 학교 등록금, 학습비 등 장학생들의 개별 상황과 필요에 맞춰 지원될 예정이다. 

ICG는 이번 후원 외에도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은평구 아동시설인 서울 꿈나무마을에 건강한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는 티앤씨재단의 ‘밥먹차’ 프로그램을 후원한 바 있다.

ICG 관계자는 “차세대 인재들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며 “티앤씨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공감 인재 양성과 사회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석권 티앤씨재단 이사장 역시 “이번 후원은 장학생들이 재단이 추구하는 공감의 가치를 되새기고,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청소년 인재 양성에 힘쓰고 공감 사회를 확산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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