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동아공고 학생 대상 에너지신산업 진로체험 운영

경남정보대, 동아공고 학생 대상 에너지신산업 진로체험 운영

기사승인 2025-09-26 15:59:14
경남정보대에서 AR, VR 체험중인 동아공고 학생들. 경남정보대 제공.

경남정보대학교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최근 동아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공에너지공학과와 함께 에너지신산업 진로 탐색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차세대 에너지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고등학생들에게 학문적 흥미를 높이고 미래 진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경남정보대의 첨단 실험·실습실을 둘러보고 코인셀 제작 실습, VR/AR 장비를 활용한 수소 공정 체험 등 실무형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신재생에너지, 이차전지, 수소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탐색했다.

이날 김병철 화공에너지공학과 학과장은 학과 교육과정과 진출 분야를 소개하며 "경남정보대 화공에너지공학과는 수소, 에너지 저장, 탄소중립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에 특화돼 있다"며 "사업단과 함께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첨단 실습으로 연결해 학생들이 에너지신산업의 진로를 현실감 있게 설계하도록 돕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실습과 멘토링을 확대해 고교–대학–기업을 잇는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정보대 화공에너지공학과는 이차전지, 수소공정,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신산업 핵심 분야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단은 산학연계 교육, I-나노디그리, 비교과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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