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청 최성진, 제15회 산업안전지도사 합격

광양교육청 최성진, 제15회 산업안전지도사 합격

건설안전분야 최고 권위…전남교육청 개청 이래 최초

기사승인 2025-09-29 16:03:37
전남광양교육지원청 최성진(48.시설직) 주무관이 제15회 산업안전지도사 건설안전분야에 합격했다. /광양교육청
전남광양교육지원청 최성진(48.시설직) 주무관이 제15회 산업안전지도사 건설안전분야에 합격했다.

광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건설안전분야 최고 권위 자격인 ‘산업안전지도사’ 취득은 전남교육청 공무원 중 최초다.

올해 산업안전지도사는 1차 9800여 명 응시인원을 시작으로, 2차 논술시험을 거쳐 최종 3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4일 271명(건설안전분야)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국내 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자격증으로 위험성평가,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안전보건개선계획서, 건축․토목 작업계획서 작성․지도, 해체공사와 건설공사 현장의 붕괴우려 장소 등의 안전성평가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건설안전에 관한 자문을 수행하는 전문가 자격을 갖게 된다.

최 주무관은 순천효천고, 성균관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근무하다 2018년, 공직에 입문해 현재는 광양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 시설팀에 근무하고 있다. 

최 주무관은 “학생들의 안전과 밀접한 학교시설을 신설, 보수 관리하는 건축직 공무원으로서 건설안전 전문가가 돼야겠다고 생각해 도전하게 됐다”며 “그동안 쌓아온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한 전남교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험기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여선 교육장과 광양교육지원청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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