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란 재판 첫 중계, 피고인 없는 법정…尹 13연속 불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처음 중계되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았다. 이번이 13회 연속 불출석이다. 재판부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당사자 없이 궐석재판을 이어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2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재판에 출석해야 하지만, 예외적으로 스스로 거부하거나 인치가 곤란한 경우 궐석재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출석을 담보로 재판을 지연시키는 것을 막기 위...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