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군 향토문화축제 '합강문화제' 17일 개막
강원 인제군의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제43회 합강문화제가 17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한다. 합강정과 인제 잔디구장 일원에서 열리는 문화제는 1983년 처음 시작돼 지역 주민 간 유대 강화와 전통문화 보존을 목표로 문화와 체육 행사를 아우르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축제는 '하나된 7만, 빛나는 인제! 전통을 품고 미래로!'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첫날인 17일 오전 10시 30분에는 합강정에서 군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합강제례가 열린다. 이어 낮 12시부터는 합강정 앞 합수머리일...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