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우수 농수특산물이 서울시민에게 선보인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최승준 정선군수)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2025 지역상생직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상생 가치 확산을 위해 농협중앙회와 함께 기획했다.
이번 행사 기간 서울시청 광장에는 80개의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는 협의회 37개 회원 군이 참여하는 72개와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5개 등이다.

직거래 품목은 곤드레, 사과, 고춧가루 등 220개 농수특산물이다.
앞으로 협의회는 정기적인 직판행사를 개최해 회원 군 농특산물의 판매 증가와 도농 간 상생 협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최승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장은 “서울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지역 농수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통해 회원 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나아가 지방소멸 극복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은 20일 오후 2시 20분 서울시청 앞 광장 상설무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