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군은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올해 제3차 청년 일자리 근속장려금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2022년부터 올해까지 406명의 지역 청년에게 3억 6300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지원했다.
3차 대상 신청은 홍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올해 1월 1일 이후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에 정규직으로 채용되거나 전환된 18세에서 39세 이하 청년 근로자이면 가능하다.
최종 선정되면 근속 기간에 따라 3회 분할 지급되며, 6개월 이상 근속 시 50만 원, 1년 이상 100만 원, 2년 이상 150만 원 등 최대 1인당 300만 원까지 홍천사랑카드로 지원된다.
신청은 홍천군 경제진흥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고, 문서24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청년 일자리 근속장려금이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독려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