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횡성군은 16일 공근면에 있는 금계작은도서관이 새롭게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KB국민은행의 기업후원으로,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추진하는 ‘지역 단위 생활 밀착형 도서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금계작은도서관은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으로 건립된 공공 작은 도서관이다.
규모는 전체면적 265㎡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금계작은도서관은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독서 환경 등을 갖췄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금계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생활 속 문화공간이자 따뜻한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