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횡성한우축제가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대한민국 대표 한우 축제인 ‘제21회 횡성한우축제’를 섬강 둔치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 ‘우(牛)아한 휴식’이다.
횡성한우축제는 ‘초원우(牛)담 : 횡성의 청정자연에서 건강하게 자란 한우 이야기’라는 주제로 다시 한번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올해 주목할 점은 ‘유니버설 축제’로 설계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한 세대통합의 축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 축제, 지역주민과 외부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만한 지역 상생형 축제의 통합이다.
지난해 20주년을 맞아 섬강 둔치로 재이전한 횡성한우축제는 올해의 경우 △먹거리 △문화예술 △체험 3개 테마 총 1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횡성한우축제의 대표 먹거리 프로그램인 ‘횡성한우구이터’는 지역의 3개 축산단체인 횡성한우농협유통사업단, 횡성축산업협동조합, 횡성한우협동조합이 모두 참여한다.

축제장은 최대 규모인 총 2000석 규모로 조성했다.
또 로컬푸드존과 F&B존, 키즈그라운드존, 생태목장, 프린지버스킹, 민속버스킹 등 시설과 프로그램도 확장했댜.
이번 축제에서 주목할 점은 새롭게 시도되는 신규 콘텐츠들이다.
우선 새롭게 재단장한 한우리 캐릭터를 활용해 한우리 오브제 테마존이 운영된다.

축제장에는 복합 아트팝업존으로 구성된 ‘한우리팝업스토어’와 토속적인 전통 민속 마을 콘셉트로 참여형 민속체험 마을인 ‘한우리민속마을’, ‘섬상판타지아 라이트쇼’ 등은 호응이 예상된다.
이밖에도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우아한 뮤직페스타’와 300대 이상의 드론이 펼치는 ‘드론아트쇼’도 올해의 큰 볼거리 중 하나다.
김상민 횡성문화관광재단 축제운영팀장은 “청정자연 속에서 최고의 먹거리와 다양한 문화·체험 콘텐츠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늦가을 아름다운 정취와 함께 꼭 횡성한우축제장에 방문하셔서 편안하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