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회,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팔 걷어’

정선군의회,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팔 걷어’

제310회 임시회, 선정 촉구 건의안 의결

기사승인 2025-10-13 16:56:59
정선군의회는 13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정선군의회

강원 정선군의회(의장 전영기)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촉구에 동참하고 나섰다. 

정선군의회는 13일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건의안은 정부가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중 6개 군을 선정, 내년부터 2년간 주민에게 월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시범사업 대상지로 정선군을 선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정선군의회는 지난 3월 군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통한 성과 분석과 강원랜드 주식 배당금을 재원으로 하는 기본소득 모델 정립 등 실행력을 강조했다.

전영기 정선군 의장과 의원들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농어촌의 생존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회복력을 높이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정선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통한 지역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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