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량 늘면 위암 위험 증가…“금주·절주로 예방해야”
김나영·최용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과 장지은 국립암센터 암진료향상연구과 박사 연구팀은 음주 행태의 변화가 위암 발생 위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자료를 활용해 40세 이상 성인 31만192명을 대상으로 하루 알코올 섭취량에 따라 △경도(남성 15g·여성 7.5g 미만) △중등도(남성 15~29.9g·여성 7.5~14.9g) △고용량(남성 30g·여성 15g 이상)으로 구분하고, 평균 1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 현재의 음주량과 ... [이찬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