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 “기후위기 시대 홍수·가뭄 대응 지천댐 꼭 필요”
충남도가 청양·부여군 지천 기후대응댐 건설과 관련 과반이 넘는 주민들의 찬성 여론을 바탕으로, 도의 대응방향 및 종합지원방안 수립에 나섰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폭우로 27일 오후 6시 기준 도내에서는 3664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서산·예산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고, 청양·부여를 비롯한 8개 시군도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몇 년간 반복되고 있는 집중호우와 극심한 가뭄은 ... [홍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