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차 변론 앞두고 국회 측 “尹 탄핵공작설, 인내심의 한계 느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7차 변론기일 시작 전 국회 측 청구인 대리인단은 “탄핵을 초래한 사람이 이제는 지푸라기도 잡는 식의 탄핵공작설까지 주장하고 있다”며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다. 신속한 변론 종결을 소망한다”고 말했다. 국회 측 대리인단 김이수 변호사는 11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지난 여섯 번의 변론을 통해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의 위헌 위법성뿐만 아니라,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 침탈 행위의 위헌 위법성 또한 충분히 드러났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변호사는...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