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장관 “반도체·제약 등도 25% 美 품목관세 예상”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반도체, 목재, 구리, 제약 등에도 25% 관세가 부과되리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철강·알루미늄, 자동차 외 다른 품목 관세 수준을 어떻게 예상하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현재 철강·알루미늄 등에 25% 품목별 관세가 부과돼있다. 그는 “어제 한미 양국 정상 간 소통을 진행했다”며 “이제 협상에 돌입하려 한다. 한국에 불리한 방식으로 예상보다 높게 관세율이 측정된 부분이 있지만, 지금부터는 협상...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