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보 전진 위한 1보 후퇴?…권영식 넷마블 대표 사임 배경은
11년 간 넷마블을 지켜온 권영식 각자대표가 사임했다. 권 대표의 사임을 두고 넷마블 네오 상장을 위한 시동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자금 확보가 목표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모회사 넷마블의 기업 가치 저하 가능성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넷마블은 지난 7일 이사회에서 의결한 주주총회 안건 공시를 통해 “회사 발전을 견인해 온 권영식 대표가 사임함에 따라, 기존 각자 대표 체제에서 김병규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 단독 대표 체제는 5년 만이다. 김병규 각자대표가 단...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