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임실군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예찰과 함께 선제 대응에 나섰다.
심 민 임실군수는 최근 간부회의에서 “본격적인 장마철 상습침수구역과 산사태 우려지역, 취약시설 등을 집중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18일 이진관 부군수가 주재한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한 대책회의에는 안전관리과와 협업부서인 행정지원실, 홍보담당관, 주민복지과, 청소위생과, 농업축산과, 경제교통과, 건설과, 상하수도과, 보건사업과, 의료지원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마철 안전관리 대책을 집중적으로 강구했다.
앞서 이 부군수는 지난 12일 주요 산사태 취약지역, 인명피해 우려 지역, 배수펌프장, 우수 저류시설 등 주요 시설을 현장 점검했다.
이 부군수는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심 민 군수는 “장마철을 맞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사전 예찰과 대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유관기관 및 지역 주민과 긴밀히 협력해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