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7일 배송’ 시동…새해 불붙은 이커머스 ‘배송 전쟁’
연초부터 이커머스 업계 배송 경쟁이 다시 격화되고 있다. 그간 ‘빠른 속도’에 치중했다면 올해는 휴일 없는 매일 배송, 원하는 시간대에 배송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승부수를 띄운다는 전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5일부터 휴일 없는 주7일 배송 서비스인 ‘매일 오네(O-NE)’를 시작했다. 쿠팡을 제외한 대부분의 이커머스 업체들은 외부 택배사에 의존해 주말 배송이 불가능했으나, 이제는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배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 셈이다. G마켓도 이날부터 ‘스타배송’에 일요... [김한나]